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방자하면서 곧지 못하며, 무식하면서 성실치 못하고, 무능하면서 믿음이 안가는 사람은, 나도 어찌할 방도를 모르겠다.’
자왈 ‘광이부직하며 통이불원하며 공공이불신을 오부지지의로라.’
(子曰 狂而不直하며 侗而不愿하며 悾悾而不信을 吾不知之矣로라) -논어, 태백 제16장-
* 미쳐날뛸 광(狂). 미련할 통(侗). 성실할 원(愿). 어리석을 공(悾)
누구나 한 두가지의 단점은 가지고 있고 어지간한 것은 가르치며 고칠 수 있다.
하지만, 인(사랑)을 주장하시는 공자님께서도 구제불능형 망나니 같은 3가지 인간형을 말씀하신 것이다.
자신이 여기에 속하는가? 주변에 이런 부류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