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는 네 가지가 없으셨다. '사사로운 뜻이 없었고, 억지 부림이 없고, 집착함이 없고, 자신을 앞으로 드러내는 이기심도 없으셨다.'
자절사러시니 무의하며 무필하며 무고하며 무아러시라
(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논어, 자한 제4장-
* 끊을 절(絶). 없을 무(毋). 굳을 고(固)
자기를 드러내는 사람은 현명치 못하다.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면 남이 편들어 주지 않는다. 자기를 자랑하면 돌아오는 공이 없이 헛수고만 되는 것이며, 자신을 자랑하며 과시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노자의 도덕경 24장과도 상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