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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 부귀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邦有道에 貧且賤焉이 恥也며 邦無道에 富且貴焉이 恥也니라)방유도에 빈차천언이 치야며 방무도에 부차귀언이 치야니라

'나라에 도가 있을 때에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 부귀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방유도에 빈차천언이 치야며 방무도에 부차귀언이 치야니라
(邦有道에 貧且賤焉이 恥也며 邦無道에 富且貴焉이 恥也니라) -논어, 태백 제13장-

 
자리가 잡힌 나라에서 부귀를 이룬 것은 열심히 정도로 벌었다는 것이고.
어지러운 나라에서 부귀를 만들었다는 것은 부정과 편법을 썼다는 것이다.
결국 정도로 만든 부귀가 떳떳하다는 것이다. 요즘 떳떳하지 못한 부귀가 많다.
 
글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한학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