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것"[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노희경 저] "어른이 된다는 건 상처 받았다는 입장에서 상처 주었다는 입장으로 가는 것. 상처 준 걸 알아챌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이 된다." -노희경 에세이 (책과 저자에 대한 정보는 옆에 이미지 클릭) 효지나(이미지클릭)의 추천 글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단의 댓글창을 통해 그대의 생각을 말해보고 효지나와 대화 나눠보세요. ※본 리뷰는 2011년 4월 13일 북 나눔나우(클릭)에 소개된 글입니다. 더보기 "내일해야지" [빠빠라기:에리히쇼이어만 저] "그러나 그때는 이미 욕망이 사그라졌거나, 그렇잖으면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했던 그 재미없는 일에 시달린 나머지 곤죽이 된 뒤다. 이리하여 빠빠라기는 언제나 하고 마음 먹는다. 시간이 있는 건 오늘인데도." -에리히쇼이어만 에서 (옆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한동나(사진클릭이동)의 추천글이야기 남태평양 사모아인 추장의 말이다. 투이아비 추장의 연설문을 통해 외부자적 관점(etic)으로 '나'를 바라보게 한다. 나의 모습이 틀통나는 것 같아 뜨끔하고, 부끄러워서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다. * '빠빠라기'란 사모아인들이 지칭하는 백인을 의미한다. ※본 리뷰는 2011년 4월 7일 북 나눔나우(클릭)에 소개된 글입니다. 더보기 "일관성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위한 열쇠"[심리학 삼국지를 말하다:김태형 저] 진정한 성공이나 승리는 단순한 사회적 성취나 출세만이 아니다. 하나의 인간으로서 시작과 끝이 가지런하고 보람있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의미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러한 '심리학적 기준'으로 삼국지의 세 주인공의 성공여부를 판단해본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기준에 따르게 되면 최후의 승자는 결국 조조가 된다. 왜냐하면 유비의 개인적 삶은 중년기 이전까지는 방황으로, 중년기 이후부터는 제갈공명에 대한 의존으로 집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관우가 죽은 뒤부터는 심한 정신적 혼란과 고통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폭주하기까지 했다. 손권 역시 마찬가지로 중년을 넘어서면서부터 그동안 애써 억압해왔던 심리적 문제들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와, 결국 스스로 오나라 멸망의 첫단추를 끼우고 말았다. 따라서 조조만이 죽는 순간까지도.. 더보기 이전 1 ··· 463 464 465 466 467 468 469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