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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김혜남] '가슴의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그리고 선택하세요' 감정은 우리의 삶에서 음악과도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내적 세계와 외부 세계가 만나서 내는 일종의 합창이다. 따라서 감정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신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감정 기복이 심해 고생하고 있다면 그 감정이 내는 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여 보라. 그것은 마음에 어떤 갈등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그 원인을 알게 되면 문제를 해결할 힘을 얻어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다.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그것은 그만큼이나 인간에게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나도, 당신도 그런 자유를 가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쁜가. 불확실성은 인간 존재의 한 전제 조건이며, 정신 발달의 추진력이다. 또한 불확실성이 어떤 큰 흐름이.. 더보기
첫번째시간-한국은 얼마나 민주화되었는가 [지금 이 순간의 역사:한홍구 저] 첫번째시간-한국은 얼마나 민주화되었는가 [부가설명] 아래는 책의 내용(p.8~9)을 발췌한 것입니다. 글을 읽고 한국의 민주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시면 됩니다. 함께보면 좋을 만한 자료(신문기사, 동영상 등)가 있으면 링크(url)나 TEXT를 공유해주세요. 토론을 통해 많은 의견과 자료가 모이면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분단과 전쟁과 학살 등 수많은 악조건에 둘러싸였던 한국이 대단히 빠른 시간 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젊은이들의 헌신성에 크게 의존했다고 할 것이다. 어른들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말렸지만, 바위가 깨졌다. 그런데 계란이 꾸었던 꿈만큼 세상이 바뀌지는 않았다. 세상은 바뀌지 않았지만 깨진 계란과 그 선배들은 무언가가 되었.. 더보기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장하준 저]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200년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합니다. 첨부 : 인터넷 언론 기사 '장하준 교수 메모 트위터서 화제(클릭)'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부키 booknana comment 어젯밤에 장하준 교수님이 친구수락을 해주셔서 얼친(페이스북 친구)이 됐습니다. 즉, 얼친기념 포스팅입니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 더보기